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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꽃박람회 대비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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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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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 일산동구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관리 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 탓에 황사가 날아오고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높아진다. 특히 자동차는 연료 연소 과정에서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차량 배출가스 관리가 절실하다.

구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경사진 도로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자동차 매연농도를 측정하고, 매연 발생량이 많은 버스 등 대형차량은 차고지를 찾아가 단속을 실시한다. 매연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 사용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단속과 별개로 운전자가 직접 차량의 엔진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확대한다.

또 대기오염을 줄이고 연료 낭비를 막기 위해 차량 공회전 금지 홍보와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발생을 줄여 시민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리고 향기로운 꽃내음을 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 호수공원에서 개막식과 폐막식, 이벤트성 행사를 제외한 비즈니스와 전시위주꽃박람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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