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충북 이야기 농업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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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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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세기 문화코드인 SNS를 활용한 농업 이야기 전도사 양성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21세기 문화코드인 SNS를 활용한 농업 이야기 전도사 양성을 위한 ‘충북 이야기 농업학교(부재 : 충북농업, 이야기 옷을 입다.)’를 개설하고 4월 24일부터 7월까지 10회에 걸쳐 새로운 농업경영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의 정보화농업인과 농촌체험마을(농장)운영자, 농산물가공사업자 등 33명이 참여한다. 교육을 바탕으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향토음식 등에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아 UCC를 만들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의 60%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을 감안하여 SNS를 통해 농업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함께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새로운 농촌문명, 이야기 농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농산업 SNS 마케팅 전략, 편안한 글쓰기와 이야기 및 UCC 제작, 우리농장 스토리텔링 구성, 현장견학 등으로 회차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농업인별 특색 있는 소통 방법을 찾아, 농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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