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원중, 2014년 스마트스쿨 선도학교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원중학교(교장 안장수)가 2014년 스마트스쿨 선도학교로 선정되었다.

해원중은 이전에 태블릿 PC와 수업분석장치 등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학교장을 포함한 전교사가 다양한 스마트 교육 관련 연수를 받아 스마트교육 교원 역량을 강화하였다. 올해에 스마트스쿨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해원중은 국제도시에 위치한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로서 다른 학교들에게 스마트교육의 실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해원중은 스마트 러닝을 위한 컨텐츠 활용 능력 강화 및 교과별 적용 모델 구안을 목표로 3가지 운영 과제를 연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운영 과제는 교실별 쌍방향 무선환경 및 온라인 강의 체제의 구축과 교수-학습 자료 제작 환경 조성 및 연수를 통한 스마트러닝을 위한 교수-학습 환경조성이다.

두 번째 운영 과제는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통한 학습자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한 디지털교과서-학습 모델 수업을 개발하고 학교에 적용하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 운영과제는 온라인 원격 수업을 통한 지역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 후 학습활동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러닝에 따른 다양한 교육활동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해원중은‘사랑으로 크고 꿈으로 달리는 희망찬 학교’라는 문구 아래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육 환경에 대한 학교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전교직원이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스마트한 교수-학습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