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이스 ‘Reach3dx’, 창조아카데미 게임재직자 과정 선정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브리오 엔진으로 유명한 게임베이스(대표 신영철)는, 자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게임엔진인 ‘Reach3dx’가 2014년도 1학기 ‘홍익대학교 창조 아카데미’ 게임트랙의 재직자 과정으로 선정, 지난 22일부터 강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홍익대학교 창조 아카데미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이전영)에서 홍익대학교에 지원하는 미디어랩 기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게임, 사용성 테스트, 모바일, 캐릭터 분야의 재학생 및 졸업생, 재직자 재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수료 후 취업연계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각 분야의 참여기업들과 실시하는 포트폴리오 발표 워크숍 참여기회 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언어인 Haxe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인 OpenFL에 대한 소개로 강좌가 시작된다.

강좌 동안 하나의 코드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Reach3dx를 통해 수강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Reach3dx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게임개발에 관심 있는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창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19:00~22:00 진행된다.

신청을 비롯한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신청 페이지(http://onoffmix.com/event/26829)를 참고하거나, 한국게임개발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