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제2회 히든챔피언 아카데미 개최

'제2회 히든챔피언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24일 인재개발원에서 20개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히든챔피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출입 및 해외투자, 인사, 세무 등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전문 지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최근 주요 경제·사회 이슈를 반영한 환리스크 관리 관련 강좌를 마련했으며 통상임금 등 임금체계 개편 관련 강좌를 새로 도입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부터 히든챔피언 사업 방향을 선정에서 육성단계로 전환하고 '한국형 히든챔피언 배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은 출 3억 달러 이상 및 세계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 수출비중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