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 구간 공사로 부산방향 승강장을 잠정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조물 공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1ㆍ12번 타는 곳(6번홈)이 9ㆍ10번 타는 곳(5번홈)으로 바뀐다.
다만 경부선 서울방향 열차는 당초대로 5ㆍ6번 타는 곳(3번홈)을 계속 이용하면 된다. 대전역에서 시ㆍ종착하는 대전선, 충북선 열차 역시 종전과 동일하다.
경부 2단계 대전도심 통과구간 사업은 대전역의 경부선 좌ㆍ우측에 경부고속 전용선을 별도로 신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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