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다문화가족 한국생활 적응 돕는 정보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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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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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 덕양구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보화교육 특별반을 개설하여 집중 교육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연간 340과정 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무료실시하고 있으며, 취․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증취득과정’, ‘돈이 되는 카페 만들기’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중에 있다.

유능한 강사진과 함께 하는 이번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은 수강자가 정보화 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찾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개인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과정을 다양화하여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컴퓨터 활용 유능자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TQ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진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교육생 전원이 ITQ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 교육생은 “이렇게 좋은 교육기회를 주신 덕양구청과 내 일처럼 항상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6개월 동안 함께 공부하면서 자격증을 2개나 취득해서 뿌듯하다. 지금은 취업을 하기위해 서류를 준비하고 있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겨 한국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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