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주 만에 재개된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다부진 체격과 굵은 목소리 때문에 10년 동안 남자로 오인 받으며 살아온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에게 남성으로 오해받는 것에는 익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족마저 자신을 남성으로 대하자 서운한 감정을 내비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페셜'과 MBC '다큐스페셜'은 각각 4.3%,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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