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회원 및 도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성 평등의 문제를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듣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문화분과 주관으로 남정현 충북여성살림연대 위원의「일상속의 성평등 문화와 여성의 사회참여」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박이은희 위원(전 공무원노조 부위원장)의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 문예진 충북대 학생의 ‘여대생이 느끼는 대학내 성 평등’,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의 ‘NGO 활동내의 성 평등 문화’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어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아직도 도처에 남아있는 성 평등 문제와,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 평등 문제 개선과 충북 여성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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