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서 "'반올림'과 성격이 비슷한 드라마를 기획 중인 것은 맞지만 제목이나 방송 날짜 등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확하게 말하면 청춘멜로 드라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드라마다. 오는 6월 중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2TV를 통해 '반올림'과 같은 학원물 드라마를 제작, 일요일 오전에 편성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16부작으로 방영 예정이며 신선한 학원물인 만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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