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 줌’ 공개

갤럭시 K줌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이 특화된 스마트폰 ‘갤럭시 K 줌’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에서 ‘삼성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 줌과 오디오 기기 ‘레벨’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K 줌은 광학 10배 줌, 빛이 부족한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제논 플래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등을 탑재했다.

아울러 자동 노출, 자동 포커스 기능을 갖췄으며 노출·포커스·조리개 등의 카메라 세팅을 자동으로 조정해 5개의 적합한 촬영 모드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셀프 샷을 촬영할 때 원하는 영역에 얼굴이 인식되면 소리와 함께 3장 연속 촬영되는 ‘셀피 알람’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4.8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헥사코어 프로세서, 243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오디오 '레벨 오버'

오디오 기기 레벨은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 ‘레벨 온’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 등 총 4종이다.

레벨 오버는 50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HD급 사운드를 제공하며 터치를 통해 음량 제어, 이전 곡·다음 곡 재생과 전화 수신, 블루투스,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