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골프가 시판하는 예스퍼터는 ‘C-그루브’ 기술로 골퍼들에게 잘 알려졌다.
이 기술은 일반 퍼터보다 일찍 롤(볼의 구름)을 시작하게 해 일관성있는 퍼트를 가능케 하고, 동심원 형태의 그루브로 인해 빗맞은 볼도 정확성을 40% 증가시켜준다.
예스골프가 최근 선보인 ‘GH 시리즈’도 이같은 기본적인 테크놀러지 외에 퍼터 헤드 바닥에 정밀가공한 텅스텐 바를 넣어 정확한 무게배분과 함께 안정성있는 퍼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두 네 가지 타입이 있다.
‘GH 샌디’는 오버사이즈 말렛 타입의 퍼터다. 샤트프 두께 반정도의 오프셋을 두었고, 무게를 헤드 둘레에 광범위하게 배분해 높은 관성모멘트를 자랑한다. 퍼터헤드를 일직선으로 움직여 스트로크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GH 스테이시’는 ‘트리 웨이트’ 오버사이즈 말렛타입으로 제로 오프셋을 택해 정렬과 임팩트시 도움을 준다. 퍼터헤드를 직선으로 움직이는 골퍼에게 적당한 제품이다.
‘GH 에블린’은 일반적인 말렛 타입의 퍼터다. 샤프트 끝선과 헤드가 일직선상에 있는 풀 샤프트 오프셋 설계로 어드레스때 볼과 퍼트라인을 스퀘어로 정렬하는데 도움을 준다. 퍼터헤드의 궤도가 스트레이트인 골퍼들에게 권장된다.
네 가지 시리즈 모두 로프트는 3도, 라이각은 70도, 길이는 32∼34인치다. 헤드 소재는 ‘304 소프트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25만원. ☎(02)8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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