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오는 5월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시행되는 ‘제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2000명이 넘는 응시 신청자가 몰렸다.
29일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응시 신청자는 2072명이다.
보심심사역 자격제도는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응시 분야별 신청자는 개인보험심사역 1413명, 기업보험심사역 606명, 공통부문 53명 등이었다.
이번 시험 신청자는 제1회 시험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던 제7회 시험과 동일한 규모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금융당국 실무자 등이 응시를 신청해 최근 들어 급증한 응시 규모를 유지했다”며 “응시 인원의 지속적인 유입은 손해보험 전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 측정이 가능한 자격제도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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