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친콴타 회장…피겨 전설 딕 버튼까지 사퇴 청원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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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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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 ISU[사진출처=국제빙상경기연맹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번엔 피겨계의 전설적인 인물 딕 버튼까지 동참했다.

미국 매체 이그재미너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버튼이 친콴타 회장 사퇴 청원 행렬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버튼은 “닭장을 여우에게 맡기는 법은 없다”며 과거 친콴타가 ‘나는 스케이터다. 피겨스케이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 발언도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했다.

친콴타는 스피드스케이터 출신이지만 피겨스케이팅 종목을 관리하고 있다. 쇼트프로그램 폐지와 심판의 익명 채점제도도 그가 도입한 것들이다.

버튼 외에도 피겨계 원로격인 팀 우드와 빌 파우버가 사퇴 운동을 주도하는 가운데 과연 친콴타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날 지 피겨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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