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는 29일 황명선 논산시장, ㈜모나리자 김승호 총괄대표이사, ㈜모나리자대전 윤영기 대표이사, ㈜모나리자서울 전주공장 이근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청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모나리자는 환경마크를 획득한 두루마리화장지, 미용티슈, 키친타올, 아기용기저귀 등을 생산하여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Bath Tissue 기준 업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우량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모나리자는 올해 동산일반산단 56,100㎡(17,000평) 산업용지에 293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48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212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과 연매출 50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모나리자의 논산지역 투자에 깊은 환영의 뜻을 전하고 , 이전 기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나리자 김승호 총괄대표이사는 “황명선시장님의 끈질기고 논리적인 설득과 깊은 신뢰감으로 논산으로 이전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논산은 편리한 교통, 저렴한 분양가격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앞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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