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아프리카 보건의료 환경 개선 226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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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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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보건의료 향상과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투자 계획을 29일 밝혔다.

GSK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5회 EU-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아프리카 지역에 총 1억3천만 파운드(한화 약2268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GSK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 협력, 아프리카의 만성 질환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의약품 자급력을 확대시키는 한편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0여개국에 걸친 GSK 직원 규모는 현재 1500명에서 2000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앤드류 위티 GSK 회장은 “GSK는 아프리카 지역이 당면한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만성질환에 대한 이중 부담을 덜어주고 보건분야 발전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아프리카인들이 자체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스스로 찾고 개발하며 생산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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