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경찰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애틀란타 시내 한 주택가에서 에이프럴 매코넬 검사가 한 남성과 함께 차량 안에서 총탄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매코넬 검사는 가슴에 두 발 이상을 맞고 인근 병원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코넬 검사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은 얼굴에 총을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매코넬 검사가 최근 이혼청구 소송르 제기한 것을 확인하고, 남편이 이혼소송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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