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12번째 공공도서관이며 흥덕지구 내 부족한 정보 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된 흥덕도서관을 내달 7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기흥구 흥덕중앙로 153번길 일원에 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좌석수 540석 규모로 조성됐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했다.
지상 1층에 열람실과 매점, 2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 등, 3층에 제1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그리고 4층에 제2종합자료실과 세미나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총 3만여 권의 장서와 100여 종의 정기간행물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흥덕도서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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