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교도통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사고대응에 실망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8%였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2주전의 지지율 59%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하면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한 실망감이 퍼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정권 발족 직후에서 작년 4월까지 40%대로 저조했으나, 그 후 외교에 대한 평가 등을 배경으로 지지율이 올라왔다.

지난 12월 한국철도공사(KORAIL)의 노조 파업에 대한 대응이 비판을 받았을 때도 일시적으로 50%를 밑돌았으나 세월호가 사고 발생 직전은 60%전후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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