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진, 북부 지역 M 6.0 관측... 사상자 정보 아직 없어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5일 오후 6시8분(우리시간 20시8분)에 M 6.0 규모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태국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M 6.3 으로 발표했으며 태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과거 최대규모라고 전했다.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이며 지하 7km에서 발생했다. 

또 현지 언론은 치앙라이와 인근 치앙마이에서 많은 건물이 손상됐으며 도로에는 큰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피해지역이 광범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상자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으며 치앙마이에 위치한 도이스텝 사원 등 불교사원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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