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블랙야크 공식 후원

대회 유니폼 4만여 점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유니폼 공식 후원 협약식이 열린 지난 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과 김성일 조직위원장(왼쪽 다섯 번째부터) 및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유니폼을 공식 후원한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대회 유니폼 분야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된 블랙야크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랙야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42개국 6천여 명의 진행요원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착용할 점퍼, 티셔츠 등 대회 유니폼 4만여 점을 지원하게 된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블랙야크가 힘을 보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 위상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 로 말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