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운항 중인 유람선의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긴급구조기관의 요청에 의한 지원기관의 신속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람선 예인 및 복구활동 등 현장상황의 단계별 매뉴얼 적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헬기(소방, 경찰, 군), 소방정, 경비정, 구조보트 등 장비 76대가 투입, 6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내수면 유·도선 사고에 대비한 통합지휘체계를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인력·장비 동원 및 유관기관과의 단계별 임무수행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각종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