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병대 만기전역 후 스크린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현빈 주연의 ‘역린’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황금연휴 동안 180여만 명이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총 180만 8100여 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누적관객 수는 246만 1600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지 일주일 만의 성과다.
2위는 ‘거미맨’으로 136만 5700여 명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 수는 353만 1400여 명.
어린이날이 낀 연휴답게 4위와 5위는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류승룡과 소녀시대 써니, 임시완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한 ‘리오2’와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각각 49만 2500여 명(누적관객 수 54만 2600여 명), 15만 5700여 명(누적관객 수 31만 5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