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MBC 새 일일 '소원을 말해봐'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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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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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소원을 말해봐' 캐스팅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오지은이 '소원을 말해봐'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오지은이 '소원을 말해봐'에서 황소원 역을 맡았다. 6월부터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오지은은 '소원을 말해봐'에서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소원 역을 맡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씩씩하게 큰 시련을 이겨내고 순수하고, 밝고, 당찬, 긍정 에너지 캐릭터다.

가족액터스 양병용대표는 "'소원을 말해봐'의 타이틀 롤을 오지은이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하지만 너무나 큰 역할이고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촬영을 해야 함으로 우선 건강과 체력관리부터 신경 쓰고 있으며 배우 오지은 또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 분석 및 연기공부에 한창이다. 부족함 없도록 많은 준비를 하여 시청자와 팬분들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그래도 당신', '소금인형', '하노이신부'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리플리', '오자룡이 간다'등을 연출한 최원석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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