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 교하동은 지난 3일 ㈜코오롱스포렉스(교하점)과 교하동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하동주민센터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아동들을 선정해 ㈜코오롱 스포렉스(교하점)에 추천했으며, ㈜코오롱스포렉스(교하점)에서는 수영종목에서 강사수준의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재능을 기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교하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25명의 아동·청소년들과 재능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 7명이 함께 수영강습이 시작됐다.
강습은 5월부터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수영이외에도 축구, 농구, 에어로빅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중하 교하동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 기회를 통해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재밌는 스포츠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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