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보다 나은 예방의료 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종합검진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KMI)와 협약을 체결했다.
고신대병원은 7일 오전 11시 30분 장기려기념암센터 6동 회의실에서 협진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을 포함하여 곽춘호 행정처장, 최종순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에서는 고영식 센터장을 포함하여 박상진 총괄실장, 정부업 CRM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평소 KMI 부산종합검진센터의 예방 검진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부산지역 예방의료에 ‘윈-윈’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고영식 센터장은 “센터에서 검진 이후 중요 질환 의심환자 및 수술, 입원이 필요한 검진자는 3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가 필요했다.”며 “이번 고신대복음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3차의료기관과의 연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는 앞으로 상호 환자 의뢰, 의학정보교류, 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의 제공,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오전 11시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신한카드(엄기남 영남본부장)와 기부마케팅 제휴 조인식도 가졌다. 기부마케팅 협약 체결한 고신대복음병원과 신한카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 발전시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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