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2014~2016년) 평가 결과 4년제 대학 15개교, 전문대학 6개교를 새로 선정했다.
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로 선정된 대학과 재선정된 대학을 더한 전체 지원 대학은 4년제는 56개교, 전문대는 30개교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부터 LINC 육성사업 2단계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난 1단계(2012∼2013년) 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교체하기로 한 바 있다.
4년제 대학들에는 2388억원, 전문대학들에는 195억원 등 모두 86개교에 2583억원을 지원되며 사업비는 평가결과와 사업규모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교육부는 기술혁신형 대학을 다음 달 5개교 내외로 추가로 선정하고, 평가기준에 현저히 미달해 1개교를 덜 뽑았던 호남ㆍ제주권은 내년 재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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