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충북 제천 강저택지지구에서 '제천강저 2차 센트럴 코아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총 493가구 규모로 전용 △71㎡ 113가구 △76㎡ 370가구 △84㎡ 10가구로 구성된다. 조망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알파룸(전용 76㎡)과 냉‧난방비를 고려한 로이유리 등이 적용된다.
강저택지지구 인근에 한방 바이오산업단지인 제천 1ㆍ2차 바이오밸리가 위치해 주거수요가 탄탄하다. 현재 제천 바이오밸리 고용 인구는 약 4500명으로 입주업체가 계속 늘고 있다.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인 장편천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고향의 강' 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생활체육시설, 경관조명, 분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와 평택-제천 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주 이동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개통된 중앙고속도로(제천IC) 및 영월‧태백방면 국도(38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강저택지지구를 관통하는 지방도 82호선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5분 이내 시내 접근이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제천서울병원, 현대병원, 제천시청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주요 관공서 및 금융기관도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2개 공원과 놀이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043) 64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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