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이용자가 라인 스티커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LINE Creators Market)’에서 8일부터 심사를 통과한 스티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은 전 세계 라인 이용자들이 라인 스티커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 4월 17일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https://creator.line.me)에서 등록 접수를 시작한 이래, 전세계에서 약 3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크리에이터(스티커 제작자)로 등록했으며, 등록 신청된 스티커는 심사 중이거나 대기 중인 스티커를 포함해 5000 세트가 넘는다.
등록된 스티커 중 심사를 완료한 스티커는 본 제작자의 확인 이후, ‘라인 웹스토어(https://store.line.me)’에서 판매할 수 있다. 8일 현재 기준으로 약 350세트의 스티커가 판매 가능하다.
판매된 스티커 매출의 50%가 크리에이터에게 배분되며 전월까지 배분된 금액이 1만 엔을 넘으면 관리화면에서 입금 신청이 가능해지고 입금은 신청한 다음 달에 이뤄진다. 자세한 일정은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 마이 페이지의 Q&A 참고하면 된다.
한편 라인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기능 확충에 주력해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스마트폰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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