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는 8일 세월호 특별법과 펀드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첫 번째로 할일은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는 일”이라며 “이 특별법은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9·11 테러사건이 난 이후 범국민조사위원회를 꾸려서 1년간 차분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만들었다”며 “그것을 벤치마킹해서 다시는 이러한 부끄러운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 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미국 9·11 테러사건 사건을 언급하며 “미국은 이후 ‘돈포겟(Don't Forget) 펀드’를 만들었다”며 “한국식 이름으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펀드’다. 이를 새정치연합이 이끄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실종자를 찾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향후 국회는) 세월호 대책을 만드는 ‘세월호 국회’가 돼야 한다. 5월 국회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 “우선순위를 세월호 사태 수습과 대책 마련에 둘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을을 위한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통일위원회 구성 △KBS 수신료 인상안 △19대 하반기 원 구성 등을 과제로 제시한 뒤 “정부와 여당이 바른 길을 가면 협조하고 그렇지 않으면 단호히 견제하고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5월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5월 국회 개원 논의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첫 번째로 할일은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는 일”이라며 “이 특별법은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9·11 테러사건이 난 이후 범국민조사위원회를 꾸려서 1년간 차분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만들었다”며 “그것을 벤치마킹해서 다시는 이러한 부끄러운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 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미국 9·11 테러사건 사건을 언급하며 “미국은 이후 ‘돈포겟(Don't Forget) 펀드’를 만들었다”며 “한국식 이름으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펀드’다. 이를 새정치연합이 이끄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 “우선순위를 세월호 사태 수습과 대책 마련에 둘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을을 위한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통일위원회 구성 △KBS 수신료 인상안 △19대 하반기 원 구성 등을 과제로 제시한 뒤 “정부와 여당이 바른 길을 가면 협조하고 그렇지 않으면 단호히 견제하고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5월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5월 국회 개원 논의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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