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중순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시 자택에서 3D 프린터로 수지류 권총 5정을 만들었다.
피의자에게서 실탄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 감정 결과 권총 5정 가운데 2정은 실제로 탄환을 발사할 수 있는 등 살상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과학수사연구소가 발사 테스트를 한 결과 두께 2.5㎜의 합판 10장 이상을 관통했다.
한편 일본 경찰이 3D 프린터로 제조된 총에 대해 총포 도검법을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