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가 취약계층(노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사회 적응만족도 향상과 이웃을 변화시킬 인생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인생 2막, 연극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11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포함한 20명의 연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오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30시간에 걸쳐 남명옥 강사의 지도로 동구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며 ‘연극을 통한 노년의 행복’을 연출하게 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신청방법은 평생학습원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donggu.go.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점은 동구 평생학습원(☎ 042-259-7016)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고령화시대를 넘어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노년의 행복설계 프로그램이 필요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으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노년을 아름답게 보낼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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