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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학교’에서 행복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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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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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산림청, 9일 산림교육 위탁사업 착수보고회 갖고 취약계층 대상 산림교육 본격 시동

행복한 숲학교에서 임산부 대상 산림교육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취약계층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 생애주기별 행복한 숲학교 위탁사업’착수보고회를 9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생애주기별 행복한 숲학교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특화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미혼모, 부적응 청소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에 위탁 운영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생애주기별 행복한 숲학교를 통해 임산부, 청소년, 중·장년층 미취업자 등 3개 계층을 대상으로 35회, 657명에게 숲을 통한 치유, 심리상담, 직업체험 등의 산림교육을 실시하여 교육만족도가 77∼95%에 이를 정도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해 생애주기별 숲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부적응 청소년 등 취약계층이 숲에서 치유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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