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화이글스는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대전 홈경기에 앞서 밝은누리안과(원장 이성준)와 ‘2014 희망홈런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홈런캠페인’은 외야우측펜스 일부를 희망홈런존으로 정하고,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희망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경우, 홈런 1개당 소외계층 1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무료안과시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구단홍보관에서 진행됐으며, 한화이글스 노재덕단장과 밝은누리안과 이성준원장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밝은누리안과는 지난 2013시즌에 총7명의 대전지역 소외계층 무료안과시술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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