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격수 김신,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입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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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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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 입단 임박 김신[사진출처=전북 현대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전북 현대 공격수 김신이 프랑스 축구 리그 명문 구단 올림피크 리옹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북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신이 리옹 입단을 앞두고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전북-리옹전을 전후해 입단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은 2013년 고교생들이 참가하는 K리그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의 우선 지명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프랑스에서 리옹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구단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아 입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은 오는 21일 저녁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 리그 전통의 강호 올림피크 리옹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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