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영태 개소식에 많은 인파 몰려

김한신 전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10일 오후2시 김영태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많은 인천시민들과 지지자들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날 행사에서 김한신 전 인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 합류와 인사말이 이어져 보수 지지층 결집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김한신 선대위원장은 인천보수후보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였지만 중도 사퇴하였으며, 이번에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함으로 김영태 예비후보가 사실상의 비전교조출신 인천교원을 대표하는 단일후보로써의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한신 선대위원장의 합류는 교육감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소식행사에는 김한신, 이강부 선대위원장(전, 교육위원), 유정복 새누리당인천시장 후보를 대신하여 2012대선 박근혜 대통령 인천조직본부장을 지낸 조갑진위원장(새누리당 계양갑), 새누리당 박윤배 부평 구청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최백규 남구구청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오성규 계양 구청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이행숙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새누리당 김소림 인천시당 여성위원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허회숙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윤상현 국회의원 보좌관 장규철, 홍일표국회의원 보좌관 서현석, 새정치민주연합 구재용 서구 시의원 예비후보, 남영신 여사(송영길 인천시장 부인), 명선목 광명복지재단 이사장, 재인천 서산시민 최봉선 회장,새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 김재일 본부장, 전국소년소녀 가장돕기 인천지회장 가용섭,인천국제공항 운서봉사단 단장 백용찬, 인천기독교 연합회 서기 성경모 목사,한국여성CEO 협회장 임남례, 인천시 태권도 협회 노순명 회장, 인천시 연예인협회송영남 연합회장 외에도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2,000 여명의 정치, 교육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영태 개소식에 많은 인파 몰려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사무실 밖 까지 많은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한 후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 식순은 순국선열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하여 내빈소개,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님의 축사와 김영태 예비후보의 인사말로 마무리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김한신 선대위원장은 “저의 교육적 소신을 김영태 교육감 예비후보의 당선을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 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세월호사고와 관련하여 특히 교육분야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교육을 펴야 하며, 남은 선거기간에도 평생 지켜온 교육적 철학과 신념을 실천하며 학부모와 아이들의 편에 서는 첫교육감이 되기 위해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겠다“ 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인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시민의 말씀을 인천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꼼꼼하게 마련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