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다음달말까지 파주장단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브랜드 관리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4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파주지역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콩 파종을 완료한 후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비치된 신청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생산자 현황 및 생산이력 관련 재배지번과 품종 등 재배현황을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올해 수매 및 축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농가는 반드시 작성하고 추후 판매처에 파주장단콩 생산인증을 필요로 하는지 여부 등을 기입한다.

한편 파주지역의 적정 파종 시기는 품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서리태 등 밥밑용 콩은 오는 25일 전후, 장류콩인 대원과 태광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파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