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헌, 이하 사업소)가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시설물 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종헌 소장을 반장으로 시설관리팀장‧녹지관리팀장 등과 안전 취약부분 업무 담당자 등 6명이 진행했다.
이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성 여부 확인 ▲공원 내 위험수목 등 각종 시설물의 사전예찰과 현장점검 ▲녹지 배수시설 적정성과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어린이 놀이시설물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고, 공원 내 전정 대상 수목과 노후 파고라․벤치 등을 점진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사업소는 지난해에 어린이 놀이시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에 대해 8,000만 원을 들여 전면 교체를 실시했다.
김종헌 소장은 “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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