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기업은 ㈜금천, ㈜동일제약, 삼조실업(주), 골드레벤, ㈜기린화장품, ㈜에네스티, ㈜뷰티화장품 총 7개사다.
참가기업 중 ㈜금천은 옥천의 견운모 성분의 기능성 미용비누를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여 많은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중국으로의 대규모 수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동일제약은 중국에 이미 사무소가 개설되어 있고, 중국의 수입인증을 받은 유황비누 및 기능성 치약(치약종류 약 70가지)이 큰 호응을 얻어 현지계약이 많이 체결되는 등 참가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좋은 호응과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린화장품 이병준 대표는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 등 박람회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열어주는데 큰 역할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향후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해외박람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희망했다.
충청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기업들은 내년에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했다.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가 충청북도의 화장품 및 뷰티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해외박람회 등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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