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수 효과? KTB투자증권 흑자 전환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강찬수 KTB투자증권 대표(총괄부회장)가 취임 7개월 만에 회사를 흑자로 돌려놓았다.

KTB투자증권이 15일 내놓은 분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132억원, 순손실 135억원에 비해 영업손익ㆍ순손익 모두 흑자가 됐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이 1985억원에서 581억원으로 71% 가까이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이 2117억원에서 542억원으로 74% 넘게 줄면서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강 대표는 2013년 9월 새로 선임된 후 100여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