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 할 감독-라이언 긱스 코치 체제로 갈까

루이스 판 할 감독[사진출처=판 할 감독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잉글랜드 프로 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루이스 판 할 감독 부임과 함께 팀 레전드인 라이언 긱스에게 코치직을 제안할 것이란 소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맨유가 판 할 감독의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며 긱스는 코치직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긱스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한 호텔에서 나오는 사진을 공개하며 보도에 신빙성을 더했다. ESPN은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를 하루 떠나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그 호텔에서 회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긱스가 아직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치직을 수락할 지는 미지수다.
판 할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후 맨유 후임 감독으로 꾸준하게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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