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두드림 ․ 해밀』 17명 검정고시 합격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두드림․해밀』청소년 22명(고입 5명, 고졸 17명)이 지난달 13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 전 과목 및 부분과목에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두드림․해밀』은 ‘미래의 문을 두드려 맑고 갠 하늘을 열자’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지원, 학업복귀(해밀)와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진입(두드림)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충청남도에서는 천안, 아산, 서산, 논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기초학습반, 대학생 멘토, 인터넷강의, 기출문제풀이 등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신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7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거두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두드림․해밀』 사업을 확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오는 8월에 실시되는 제2차 검정고시도 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내 만13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746-5924/5938)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