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지상 40층 펜트하우스에 호텔급 게스트하우스 조성

래미안 용산 투시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삼성물산은 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용산'의 최고층인 40층에 방문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호텔급 게스트 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고급 복합단지로 만들어지는 래미안 용산의 특성상 입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품격과 편의까지 고려한 것이다.

보통 단지 내 별동으로 지어지는 커뮤니티 시설과는 달리 래미안 용산에 조성될 커뮤니티시설은 지상 5층과 20층에 배치된다.
5층 커뮤니티 시설은 공중정원과 연결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20층 커뮤니티 시설은 트윈타워 옆동과 스카이브릿지와 연결된다.

지상 20층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한다. 20층에 들어서는 만큼 도심 및 한강, 남산 등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두 개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스카이브릿지’에는 용산 시내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급 스카이라운지이 조성될 계획이다.

'래미안 용산'의 커뮤니티 시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최상층에 들어서는 게스트하우스다.

20층에도 소규모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지만 40층은 조망권을 확보한 고급 호텔급으로 만들어진다.

다른 단지들이 아파트의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를 만들어 분양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고급 주거시설을 지향하는 래미안 용산의 입주민은 물론 그 방문객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층인 40층에 게스트하우스를 설계했다'며 "용산의 고급호텔들이 부럽지 않은 조망권과 시설을 자랑할 것으로 보여 래미안 용산의 차별화된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높이 150m 2개동의 트윈타워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 401-3303(아파트), (02) 451-3369(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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