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탱크 샷’

버디만 5개 잡고 합계 2언더파로 공동 14위…이태희 선두, 김형성은 3언더파로 8위

최경주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SK텔레콤)가 16일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에서 속개된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치솟았다.

최경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았다. 그는 2라운드합계 2언더파 142타(75·67)로 공동 14위다.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로 나선 이태희(러시앤캐시)와는 6타차다.

최경주는 이날 4개의 파5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냈다.
최경주와 이틀간 동반플레이를 한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최경주보다 1타 앞섰다. 공동 8위다.  

박상현(메리츠금융)은 합계 5언더파 139타,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4언더파 140타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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