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16일 고암동 소재 여성보육비전센터 다목적실에서 ‘2014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여객선 침몰과 같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석현 관장을 초빙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신고의무자 역할과 사례개입과정을 알아보고 실제 아동학대사례를 공유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양주소방서 홍용기 남면 안전센터장을 초빙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건물 붕괴 시 대피 요령과 안전수칙을 알아보는 등 재난안전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복지시설 박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게 됐으며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돌봐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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