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신곡 콘셉트 이미지·사운드 티저 유출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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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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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진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빅스가 5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컴백 티저 이미지와 사운드 티저가 유출됐다.

19일 자정 컴백 타이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빅스는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를 통해 '빅스 컴백 티저이미지' 및 ‘빅스 1분 사운드 티저’라는 제목으로 신곡 콘셉트 이미지와 사운드 티저 파일이 유출됐다.

유출된 파일에는 빅스의 신곡 컨셉 및 1분 가량의 음원이 담겨 있으며, 현재 소속사에서는 이미지와 사운드 티저 재생을 차단하는 조치를 하고 있지만 현재 유튜브와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간 상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유포된 이미지와 영상에 대해서는 삭제 조치 및 불법 유출 경위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의뢰해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단호하게 물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빅스는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5월 컴백을 공식화할 예정이었던 만큼 이번 유출로 컴백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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