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13억원을 투입해 청주‧청원 시내버스 전 구간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 등을 개선하고, 시내버스 운행 정보 제공 범위를 청원군 전 노선까지 확대한다.
또, 버스승강장 50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는 등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청주시 BI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청원이 하나의 대중교통 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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