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필승 다짐

거물 국회의원 및 최민호 동참해 더욱 빛났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누리당 유하식 세종시장 후보는 5월 20일 오후4시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중앙선대위원장과 서창원 대표위원을 비롯한 당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김고성 세종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를 만들기까지 굳은 의지와 피나는 노력이 명품을 넘어 감동이 되었다”면서 “세종시를 명품도시의 반석에 올린 중요한 시기에 유후보가 당선되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우리가 똘똘뭉쳐 압승으로 승리토록 다 함께 노력을 증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최민호 청장이 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화합을 바탕으로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최민호 전 건설청장께서 협력코자 이곳에 오신것을 정말 환영한다”며 “위대한 세종시민들의 손으로 토박이 유한식! 지역일꾼 유한식!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당선토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박근혜대통령이 담화문에서 눈물로 호소했다. 희생자들의 목숨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이를 기회로 다시 승화시키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박근혜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힘을 싣기 위해 새누리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세종시는 이제 반석에 올랐다. 중앙정부, 대통령과 함께 호흡해야 추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유후보가 세종시 미래를 추진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이번 선거는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는 선거다. 지금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가를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다. 그러기에 이번 선거를 통해 여당과 국가 힘을 기르기 위해 뭉쳐야 한다”면서 “6·4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여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서청원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찬조연설에서 “세월호 참사 때문에 국민들의 맘이 많이 상하셨다. 대통령을 비롯한 저도 용서를 구합니다. 한번만 더 박근혜정부, 새누리당을 용서하고 도와달라. 이번 진도 참사로 희망을 잃었지만 희망을 일으키는 것도 박근혜정부”라며 “박대통령은 원칙을 중요시 한다. 그렇기에 세종시를 지켰다. 이러한 원칙은 유한식 후보도 마찬가지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든 것도 지킨것도 유 후보인데 그걸 잊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톤을 높였다.

그는 이어 “세종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유한식 후보를 한번 더 해서 발전시키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긴말 하지 않겠다. 한번만 더 박근혜정부를 도와주고 신뢰해 달라! 유한식 후보를 당선 시키는 것이 박대통령을 도와주는것”이라며 “오늘 최민호 전 청장께서 자리를 함께 해주시어 이 자리가 더욱 빛났다”며 “얼마남지 않은 6.4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토록 세종시민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단상에 오른 유한식 후보는, “세종시는 여러분이 지켰다. 초대시장으로 2년동안 노력했지만 아직 현안이 많다”며 “세종시의 현안을 해결하려면 정부의 도움을 받는 여당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돼야 한다”면서 “야당시장은 절대 할 수 없다. 제가 4년 임기를 보장받는 온전한 새누리당 시장으로 당선돼 명품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끝으로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전환코자 할 때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머리를 삭발하고 단식투쟁하며 이 세종시를 지켰기에 오늘의 행복도시가 탄생 되었을을 잊지마시고, 한번더 힘을 내 저와함께 세계 명품도시 세종시를 건설하자”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최민호 전 청장을 앞으로 나오게 해 함께 손을잡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대승(大勝)토록 협력해 달라”고 역설해 우레와같은 박수를 받으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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