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천안 진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미국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가 천안에 새 매장을 연다. 첫 지방 중소도시 진출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오는 3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국내 11호점인 천안점을 개점한다.

천안점은 코스트코의 첫 지방 중소도시 매장이다. 코스트코는 서울과 수도권 이외에 지방에서는 부산·울산·대구·대전 등 광역시에만 매장을 열어왔다.

코스토코 천안점은 연면적 3만113㎡, 영업장 면적 1만4천471㎡ 규모다. 인근에 2천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와 산업단지 등을 끼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한 아산 탕정산업단지와는 승용차로 15∼20분 거리, 세종시와는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특히 코스트코 천안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형성한 상권에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어서 두 업체간 뜨거운 의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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