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3' 아이비 "블로그 운영하면서 여자 마음 이해하게 됐다"

팔로우미 아이비 [사진제공=패션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아이비가 파워블로거 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이비는 21일 서울 신문로 1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평소에 패션·뷰티에 워낙 관심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방문자수 1400만명에 이르는 스타 파워블로거인 아이비는 "3년6개월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여자들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게 되더라. 연예인이다보니 트렌드를 민감하게 받아들고 블로그를 통해 이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여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 여성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드레스업한 모습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내가 블로그에서 사용한 제품이 품절되는 것을 보면서 진짜 원하는 뷰티·패션 정보가 무엇인지 알겠더라. 실용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진짜'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할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노하우를 '팔로우 미'에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3'는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을 위해 패션, 뷰티, 라이프를 총 망라한 다양한 아이템과 방법을 선보이는 리얼 뷰티쇼로 오는 28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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